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11년 처음으로 감염이 확인된 신종 전염성 질병이다. 주로 SFT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bunyavirus)에 감염된 진드기가 매개체가 되어 전파된다.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림으로써 감염되며, 감염자의 혈액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진다.
- 잠복기 : 1~2주(6일~14일)
- 증상
- 초기에 40도가 넘는 원인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 두통,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
- 예방 및 관리
- 작은소참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할 때 주의
-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 야외 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 감염자의 혈액 등에 대한 접촉 피하기
쯔쯔가무시증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가지고 있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가 사람을 감염시켜 발생하는 질병이다.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서 주로 발생하고 성묘를 하러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발생한다.
- 잠복기 : 1~3주(6일~21일)
- 증상
- 보통 10~12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림프절이 붓는 현상), 피부발진(몸통과 사지),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피부궤양,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 일부 폐 침윤 및 호흡곤란, 심근염 등
- 예방 및 관리
-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며, 유행기에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 진드기 유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화학약품을 옷에 바르기
- 특별한 예방 백신이 없으며, 병을 앓고 난 후에도 재감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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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감염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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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