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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었던 조문국의 옛 터전인
의성금성산고분군과 출토된 유물이 전시 되어 있는 의성조문국 박물관을
찾아오셔서 조문국의 찬란했던 문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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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명칭 細鐶耳飾
  • 국적 / 시대 한국 > 삼국
  • 출토지 경상북도 / 의성군
  • 분류 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고대부장품
  • 재질 금속 > 금
  • 크기 길이 5.45cm, 길이 5.5cm, 너비 1.35cm, 너비 1.35cm
  • 소장품 번호 의성 120

1쌍의 세환이식으로 45호분 주곽 내 피장자의 머리 부분에서 출토되었다. 주환의 심재 및 금판 일부가 결실되었으며, 주환-유환-연결금구-중간식-수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환은 평면 ‘C’자 형이며, 단면은 원형이다. 동제 심재에 금판을 말아서 제작하였으며, 제작 당시 생긴 주름이 내환에서 확인된다. 마구리는 접은 후 두드려서 마감하였다. 유환은 금판을 둥글게 말아 봉상형으로 만든 후 평면 원형이 되게 구부렸으며, 마구리는 금판을 부착하여 막았다. 유환의 내부는 공동(空洞)이며, 단부 양 측면에 제작 당시 생긴 것으로 보이는 집게흔이 관찰된다. 유환은 단면 원형이고, 표면에 누금장식을 하였다. 연결금구는 0.15㎝의 금판을 ‘C’자 형으로 구부린 후 중간식 상단에 부착하였으며, 표면에 누금장식을 하였다. 중간식인 구체의 경우 금판을 반구체로 제작한 후 연접하여 구체로 제작하였고, 수하식은 구체 하단에 금판 2매를 좌우로 붙여 제작한 추형 돌기를 부착하였다. a의 경우 중간식 상단에 능형 금판돌기 6개·하단에 6개를 부착하였고, b의 경우 중간식 상단에 능형 금판돌기 5개·하단에 7개를 부착하였다. 수하식인 추형에는 a와 b 모두 능형 금판돌기 3개를 장식해서 마감하였다. 능형 금판돌기 사이에 일정한 열을 이루며 누금장식을 하였으며, 누금장식은 모두 세립세공(Granulation 기법)으로, 표면에 금립을 올린 후 열을 가하여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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